제주대학교병원,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

제주대학교병원,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
  • 입력 : 1970. 01.01(목) 09:00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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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과 노사 전문과 협의회 근로자(세탁·시설·미화) 대표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 파견·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날 합의로 세탁·시설·미화 직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101명이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수당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정규직 전환은 직종별로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4월 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에 입각해 파견·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일심동체로 단합해 환자 감동을 위한 병원 내실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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