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관광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숨을 쉰다.

농어촌 관광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숨을 쉰다.
2019 제주관광공사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 입력 : 2019. 12.14(토) 06:49
  • 김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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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농어촌 관광이 숨쉬기 시작한다.hwp(1)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난타호텔 워크숍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주민이 이끄는 제주지역관광. 사랑. 콘텐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주관광발전을 선두에서 이끄는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금) 오후 난타호텔 별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모여 ‘2019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공사 박홍배 사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시.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와 제주의 밤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하여 작은 동호회들과 의논하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진행하며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 도서 섬 지역 마라, 추자 등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주도하며 주민들과 호흡을 하면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제주도 관광정책과 문경복 과장은 축사에서 모든 관광정책 방향은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모토로 제주만이 특색을 살리면서 민, 관, 단체가 윈윈 하여야 하고 지역이 살아야 제주관광이 살아나고 관광이 활성화 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하셨다.

이날 행사에서 눈여겨 볼 내용은 강원도 인제군과 전라북도 완주군 마을사업 성공 사례발표였다. 두 지역 모두 1~2년은 적자도 봤고 주민들 질타도 빗발쳤지만 진정성을 갖고 마을에 일들을 하면서 주민과 끊임없는 대화가 성공한 것이라 고충을 말하였으며, 마지막 프로그램 문화공간에서 80세가 넘으신 선흘1리 주민 두 분이 ‘모살 자파리’란 주제로 모래를 뿌려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며 어렸을 때 선흘곶이 모습과 앞으로 선흘곶이 가야할 방향을 지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임안순 대표는 제주관광공사가 오랫동안 제주에 마을들과 도서벽지를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꾸준하게 지원, 지도하며 민관이 협동하는 모습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제주관광 활성화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동안 수고한 마을에는 단체표창을 이 사업을 지도한 지도자들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 노고에 답하는 보습들은 앞으로 제주관광에 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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