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10일 재개장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10일 재개장
한달여간 여과기 여과재 교체 등 환경개선
  • 입력 : 2019. 12.10(화) 11:0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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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간 휴장에 들어갔던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10일 재개장했다.

 서귀포시는 50m 10레인의 수영장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회 추경 때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달 4일부터 휴장에 들어가 환경개선공사를 벌여왔다.

 공사를 통해 시간당 245t의 수영장 물을 여과하는 여과기 2대의 여과재와 오존발생기, 집모기, 각종 센서 등을 교체했다. 수영장 수조의 물때 제거는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체육회에서 직접 청소해 예산절감 효과도 냈다.

 수영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하고,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으로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다. 2017년 8만5223명에서 2017년 10만56명, 2018년 13만773명, 올해는 10월까지 12만3829명이 이용했다.

 또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SOC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선정되면서 내년에는 5억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 시설 안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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