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텔,제주 생태관광의 중심에 서다!

[기고문]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텔,제주 생태관광의 중심에 서다!
  • 입력 : 2019. 12.04(수) 15:21
  • 시민기자 김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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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을 말하다... 제주시 환경관리과 윤제희 팀장

생태관광은'생태와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서 자연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추구하는 자연친하적인 관광'으로 단체관광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양을 미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단순한'자연관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자연과 문화의 보존에 기여하고,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생태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여행이 바로 생태관광이며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접점이 라고 할 수 있다.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텔은....

이러한 생태관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람사르 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텔 은 1만 8502m'부지에 연면적1653m'규모로 관리동 1개동과 숙박동 9개동으로 조성되어 있다.

관리동에는 150명 수용규모의 강당을 갖추고 있고,숙박동은 나 홀로 여행객 등을 위한 2인실,가족과 단체 이용객을 위한 4인실,10인실로 마련된 19개 객실을 갖추어 78면(최대 126명)을 동시에 수용할수있다.

편백나무 내음이 그윽한 객실에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신의 취사 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제주 석(石)을 이용한 인테리어와 돌담길은 제주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정취를 한층 더 느끼게 해줄것이다.

또한2018년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을 받은 조천읍 지역의 선흘 곳자왈과 동백동산습지가 인접해 있으며 함덕해수욕장,만장굴,거문오름 등 다수의 관광 명소와 오름들이 주변 지역에 있어 생태관광을 즐기며 마음을 치유하고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건물은 고성능,단열재 및 창호 등으로 시설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였고,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자연을 고려한 친환경 에너지 제로 자립형 숙박시설로 시공되어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코촌의 미래를 설개하다...

앞으로,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텔은 이처럼 훌륭한 시설을 기반으로 힐링을 위한 숙박시설로서의 일차적인 기능을 뛰어넘고자 한다 제주 생태관광의 가치발견과 자연에 동화될 수 있는 수련활동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친환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생태관광의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시민과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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