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91% "만족한다"

제주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91% "만족한다"
  • 입력 : 2019. 12.04(수) 14:06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는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도 홈페이지와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를 통해 총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장소는 버스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정류소 39%, 공공기관 37%, 공항·터미널·대합실 33%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40대가 34%, 50대 27%로 40~5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91%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으며,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냐는 문항에서도 8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제주도는 공원과 올레길 등 올해 신규 설치한 공공와이파이에 대해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40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