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주보기동화그림회 원화 전시

제주 마주보기동화그림회 원화 전시
  • 입력 : 2019. 12.03(화) 09: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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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혜의 '노아야 안녕?-우리의 첫만남'.

제주 마주보기동화그림회(회장 손지혜)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꿈꾸는 그림동화' 원화전을 열고 있다.

지난 2일 시작돼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 우지영, 손지혜 회원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와 김명랑, 김우주 회원이 동시 등을 읽고 그림을 그린 40여점을 선보인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는 미술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그림을 그리는 모임이다. 2011년 첫 전시를 가졌고 이번이 아홉 번째다.

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면서도 문득 살며시 다가와서 가슴에 묻어 둔 어릴 적 동심을 깨워주는 작은 손짓들에 이끌려 동화그림을 그린다"며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동화그림 속 세상에서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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