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베트남서 레저·스포츠 관광자원 홍보

도관광협회, 베트남서 레저·스포츠 관광자원 홍보
'2019 하롱베이유산마라톤' 참가
  • 입력 : 2019. 11.28(목) 17:07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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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교류단을 꾸려 지난 22~25일 베트남 하롱시에서 열린 '2019 하롱베이유산마라톤'에 참가해 제주관광 마케팅을 전개했다.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도관광협회는 교류단을 꾸려 지난 22~25일 베트남 쾅닌성 하롱시에서 열린 '2019 하롱베이유산마라톤'에 참가해 현장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교류단은 쾅닌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하롱시 정부 등이 주최한 하롱베이마라톤에서 현장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 등 도내 레저·스포츠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협회 교류단은 쾅닌성관광협회 임원들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제주-하롱베이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하롱베이유산마라톤은 베트남 제1의 경승지인 하롱베이가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으로 개최됐으며, 쾅닌성관광협회와 도관광협회는 2016년 5월 상호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해 민간차원의 관광교류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제주관광 해외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등 제3시장에 대한 시장 다변화는 제주관광의 전략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항"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도내 여행업계 등이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관광객 유치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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