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병 제주신화연구소장 세종 우수도서 선정

문무병 제주신화연구소장 세종 우수도서 선정
'미여지벵뒤에 서서', '제주큰굿연구' 두 권 나란히
  • 입력 : 2019. 11.26(화) 16: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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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제주 민속과 신화를 연구해온 문무병(사진) 제주신화연구소장의 저서가 최근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에 나란히 뽑혔다. 선정 도서는 지난해 발간된 '미여지벵뒤에 서서'(알렙)와 '제주큰굿연구'(황금알) 등 두 권이다.

'미여지벵뒤에 서서'는 문무병 소장의 '제주 신화 스토리텔링' 3부작 중 마지막 권으로 묶인 책이다. 망자의 죽음을 완성하는 공간인 미여지벵뒤를 통해 제주의 신화 속에서 고대 한류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내려 했다.

'제주큰굿연구'는 정공철 심방이 보름동안 벌였던 큰굿 자료를 해석·정리해놓았다. 제주큰굿의 역사, 심방들의 이야기, 굿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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