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예회관서 자연을 담은 한국수묵연구회전

제주 문예회관서 자연을 담은 한국수묵연구회전
  • 입력 : 2019. 11.25(월) 11: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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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재 장은철 선생의 문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한국수묵연구회전'에서 명아재 장은철 선생의 문하생인 이명원 황진이 강마리 양봉석 김정온씨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묵연구회는 조선사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수묵화의 뿌리를 찾고자 제주에서 공부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2007년부터 연간 2회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30일부터 12월30일까지 갤러리카페 지오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비록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배움에 대한 진지한 열망으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저마다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우리의 열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전통사상의 깊이를 산수화의 정신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키워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010-4132-0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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