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소재지 연결도로(소로2-15호선) 확장사업이 이달 마무리됐다.

　제주시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주민 숙원사업인 일주도로(지방도 1132호선)에서 두모리 포구간 한경면 소재지 연결도로(소로2-15호선) 확장사업(L=510m, B=8m)을 이달 1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도로폭 협소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함을 호소했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면소재지 진입도로 개설사업(L=270m, B=8m), 연결도로 확장사업(L=510m, B=8m),건강증진센터(A=670㎡), 소공원 2개소 조성(A=2,142㎡)', 지역경관개선'그린테마 가로정비 지중화사업(L=1,483m), 지역역량강화사업[컨설팅·교육 등)등 총 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읍·면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이고 새로운 읍·면 지역의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