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사진 '왕관릉과 오름군' 최우수

한라산 사진 '왕관릉과 오름군' 최우수
  • 입력 : 2019. 11.22(금) 17:0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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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릉과 오름군. 제주도 제공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사진 공모전에서 '왕관릉과 오름군'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뤄졌으며,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407점, 추억의 사진 69점 등 총 476점이 접수됐으며, 슬로건 분야에서는 354건이 공모했다.

 심사 결과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에서는 왕관릉과 오름군을 비롯해 47점이 당선됐으며, 추억의 사진에서는 '탑궤의 추억' 등 20점이 선정됐다. 슬로건 분야에서는 '한라산! 50년을 담다, 미래 천년을 열다'가 당선됐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당선된 사진은 12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전시된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 대표 국립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탑궤의 추억.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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