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읍·면지역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암컷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반려견 중성화수술 사업량 285마리 중에 지원이 확정된 대상 중 반려견 소유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수술을 포기한 27마리에 대해 추가 접수를 하는 것이다.

　이 기간에 신청이 넘을 경우 27마리를 우선 선정한 뒤, 나머지는 내년 1월 '2020년 읍·면지역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65세 이상)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팀(064-710-2143)으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