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설가 현길언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제주 소설가 현길언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 입력 : 2019. 11.21(목) 11: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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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소설가인 현길언씨가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18일 제125차 임시총회를 열고 문학부문 소설가 현길언 등 4명을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 씨는 성경과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씨는 서귀포시 남원 출생으로 제주대 국문과, 성균관대 대학원,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주대와 한양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1980년 '성 무너지는 소리'(현대문학)로 문단에 등단한 후에 40여년 동안 '인간과 세계의 탐구'를 주제로한 소설을 집필해왔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9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활동으로 예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며 상금은 5000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5일 대한민국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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