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리 4·3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봉행

입력 : 2019. 11.20(수) 00:00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선흘리(이장 오중배)는 지난 15일 조천읍 선흘리 산22번지 반못에서 선흘리 제주4·3위령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제막식은 1부 봉제, 2부 제막식, 3부 해원상생굿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중배 선흘리 위령비 추진위원장은 제막식에 앞서 "위령비 건립을 통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많은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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