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다 같이 더 가치 상생축제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다 같이 더 가치 상생축제 개최
제주 지역주민과 다 같이, 더 가치 있는 상생 2019
  • 입력 : 2019. 11.16(토) 14:23
  • 김장환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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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더 가치 있는 상생2019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 입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5일 지역주민과 다 같이, 더 가치 있는 상생2019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축제는 서귀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참여와 은퇴공무원 재능나눔 공연이 추가되어 내용도 다채로워지고, 지역주민과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0 여명의 참여로 규모도 확대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세션 ‘함께 즐겨요 다 같이’ 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개회식과 사단법인 ‘누구나’오한숙희 이사장의 ‘제주와 동행, 100배 즐기기’ 주제 특강, 은퇴공무원 문화공연이 있었다. 제2세션 지역사회 상생한마당에서는 서귀포지역 6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와 제주사회적경제기업 제품체험 및 판매, 공단직원 나눔 물품 구매로 불우이웃 돕기의 ‘바람모루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다. 이어서 마지막세션의 미래세대 꿈·체험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동시창작, 그림그리기 대회에 이어 안전학습 VR체험관, 캐리커쳐 및 캘리그라피, 머그컵 만들기 등이 있었다.

어린이 동시창작, 그림그리기 대회는 300명의 접수를 예상했으나 400여명이 참여했고, 은퇴공무원 문화공연에는 하모니카(박영현 전 문화체육관광부), 팬플루트연주(김애경 전 대구교육청). 색소폰 독주(이진완 전 강릉교육청), 톱 연주(서귀포 은방울자매 김정수 전 청주교육청, 이옥정 전 전주교육청)가 참여했는데, 모두 훌륭한 연주였다. 하모니카연주의 엘콘도르파사, 팬플루트의 ‘외로운양치기’, 섹소폰 독주의 ‘나야나’, 톱연주의 서귀포 은방울자매 ‘선구자’는 프로 연주자와 같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은방울자매는 제주혼디갑주상록합창단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톱 연주는 감미로운 음율로 청중을 매료했다. 아울러 상품권 추첨이 공연중간에 진행되어 관객들의 기대와 흥을 북돋아 주었다.

마지막의 호프행사는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을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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