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분간 일교차 커 건강관리 필요

제주 당분간 일교차 커 건강관리 필요
일요일 오후 한 때 비
  • 입력 : 2019. 11.14(목) 18:4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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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제주지역은 큰 일교차를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5~9℃, 낮 최고기온은 17~18℃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의 경우 평년보다 3~4℃ 낮은 것이다.

기상청은 15일과 16일 제주지역은 계속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4℃, 낮 기온은 21~22℃ 로 예상되는등 이날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기상청은 17일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요일인 17일 제주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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