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제주 1~9월 알바시급 8959원 전국 3위"

알바몬 "제주 1~9월 알바시급 8959원 전국 3위"
  • 입력 : 2019. 11.14(목) 16:0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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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이하 알바) 대표 포털 알바몬이 올해 1~3분기(1~9월) 알바 시급 빅데이터(1400만건)를 분석한 결과, 제주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14일 알바몬의 전국 광역시도별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199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9038원)·제주(8959원) 등의 알바 시급이 전국평균 8937원보다 높다. 다만, 제주의 오름폭은 지난해 8310원(전국평균 8230원)에서 649원이 오르며 전국평균 차액 707원 증가에 견줘서는 다소 작다.

제주지역의 알바 가운데 시급 순위가 높은 업·직종은 ▷교육·강사직 1만2921원(전국 평균 1만1528원, 3위) ▷생산·건설·노무 9188원(전국평균 8780원, 4위) ▷유통·판매 8831원(전국평균 8707원, 1위) ▷외식·음료 8824원(전국평균 8739원, 3위) ▷문화·여가·생활 8774원 (전국 평균 8752원, 5위) 등의 순이다.

한편 전국에서 알바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8585원으로 제주와는 374원의 차이를 보인다. 경북(8627원)·전남(8628원)·광주(8673원)·경남(8695원)·대구(8726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경기(8910원)·충남(8861원)·충북(8809원)·강원(8798원)·울산(8773원)·인천(8768원)·부산(8765원)·대전(8741원) 등은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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