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어선 해양사고 예방 합동점검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예방 합동점검
제주시·해경 등 내달 6일까지 주요 항포구 대상
  • 입력 : 2019. 11.14(목) 14:05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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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내달 6일까지 대형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출어선 증가와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항포구 정박·조업 중 난방용 전열제품 안전사용 지도, 조업 전 선체 정비 실시,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근해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안심조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총 419건으로 연 평균 84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사고는 7건으로 약 2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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