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평생학습 보름모루 축제 평가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축제에 직접 참여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보름모루축제 결과보고, 향후발전 방안모색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평가회에서 참여자들은 축제 운영의 장소 및 시기, 홍보전략, 그리고 평생학습만을 위한 독톡한 컨덴츠 개발 등 평생교육의 의미와 취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평생학습축제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해 축제의 질적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