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컨설팅

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컨설팅
최근 전시장 등 5개소 대상 실시
  • 입력 : 2019. 11.13(수) 15:4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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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지역내 전시장, 관광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핸 매뉴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은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 시설물 특성에 맞는 매뉴얼 작성 및 훈련체계 구성에 대한 컨설팅을 중점 실시했다. 더불어 위기상황 매뉴얼이 재난발생 시 혼선을 주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 한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대피 훈련 등 재난발생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도착까지 초기대처방안이 적절한지 등을 검토했다.

 컨설팅 결과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매뉴얼을 잘 작성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소방계획서에 따른 자위소방대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재난대응조직의 역할과 임무가 서로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대응조직 체계를 일원화 시키는 등 보완 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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