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여건속 1차산업 경쟁력 키우자"

"변화하는 여건속 1차산업 경쟁력 키우자"
서귀포시 농·수·축·임·감귤인대학 졸업식
  • 입력 : 2019. 11.13(수) 15:2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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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고석찬),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13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2019 서귀포시 농·수·축·임·감귤인 대학 합동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개월동안 70시간의 교육과정 중 70% 이상 출석한 21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학별로는 ▷농업인대학 50명 ▷수산인대학 38명 ▷축산인대학 16명 ▷임업인대학 43명 ▷감귤인대학 67명이다.

 교육은 도내외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FTA 대응교육 등 산업별 전문교육, 개인역량 강화 등 교양과정, 도내외 우수농가 현장학습으로 꾸려졌다.

 김명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바쁜 생업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농·수·축·임·감귤인 대학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여러 여건변화에 직면한 1차산업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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