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오후 비.. 수능일 강추위

제주 오늘 오후 비.. 수능일 강추위
예상강수량 5㎜ 안팎.. 강풍 불어 체감기온 뚝
수험생 건강관리 주의.. 해상도 풍랑예비특보
  • 입력 : 2019. 11.12(화) 09:1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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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하루를 앞두고 제주지방의 날씨가 변화무쌍하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능일인 14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13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산지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3시부터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5㎜ 안팎이다. 이번 비는 수능일인 14일 새벽에도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와 함께 13일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0~21℃로 예상되지만 14일 아침 기온은 10~12℃, 낮 최고기온은 13~15℃로 평년보다 4℃가량 낮아지겠다. 수능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13일 밤부터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되면서 13일 밤 예정으로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해상에도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도서지방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일정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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