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 씰에 담긴 '평화의 섬 제주와 해녀'

X-마스 씰에 담긴 '평화의 섬 제주와 해녀'
제주도-결핵협회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열려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이미지 담아 전국 배포
  • 입력 : 2019. 11.11(월) 14:5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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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결핵협회)는 11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2019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결핵퇴치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주제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해녀문화를 우표와 그린씰(키링), 엽서 등에 담아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원, 제주도는 3900만원이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검진 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http://loveseal.knta.or.kr)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064-742-136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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