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작곡가 홍정호 창작곡 도내외 무대 주목

제주 작곡가 홍정호 창작곡 도내외 무대 주목
'한라행진곡' 내년 대한민국관악경연 지정곡 악보집 출간
지난달엔 전문연주단체 통해 제주 소재 창작곡 등 연주·발표
  • 입력 : 2019. 11.10(일) 15:5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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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악협회 제주지회장을 맡고 있는 제주 작곡가 홍정호씨가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민요 '오돌또기'를 주제로 만든 홍씨의 창작곡 '한라행진곡'은 최근 2020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지정곡으로 선정됐다. 이 곡은 박병학의 '예당행진곡', 이문석의 '율포행진곡'과 더불어 한국관악협회(회장 박병학) 출판부에서 지정곡 악보집으로 묶어냈다.

지난달엔 도내외 전문 연주단체 등이 홍씨의 창작곡 연주를 펼쳤다.

10월 22일 김해신포니에타의 '가야탐방기' 중 '파형동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악작곡콩쿠르 금상 수상작인 교향시 '삼성혈'(10월 24일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정기공연), 피아노를 위한 '에클로그'(10월 26일 부산 을숙도창작음악축제), 2019제주국제관악제 위촉곡 '불로초를 찾아서'(10월 27일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공연)가 잇따라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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