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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육 교류·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
어제 제주 교육행정협의회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9. 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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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2019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제주교육 발전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원희룡 지사-이석문 교육감
교육 발전 공동 협력 합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남북 교육 교류과 미래 인재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과 원 지사는 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2019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제주교육 발전 공동협력 합의서'를 최종 채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교육청과 제주도는 2020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규모는 약 1849억4100만원(지방교육세 1217억600만원, 도세전출금 632억 3500만원)으로 예상되는데, 도세전출금 사업의 경우 도세 전출비율 상향 취지에 맞고 회계연도 내에 집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력사업 중 7개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청지원금 1억4500만원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포함한 3개 사업은 교육청이 자체 추진하고, 학교급식비 지원을 제외한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에도 함께 나선다. 두 기관은 남북교류협력 관련 위원회에 상호 참여하고 남북교육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도 노력한다. 두 기관은 내년부터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생 카드를 발급해 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그 비용을 50%씩 나눠 부담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두고는 지속적인 논의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세부 사항은 추가 협의 사항으로 남겨뒀다.

이 교육감은 "제주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지혜와 정성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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