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연계 성평등 문화정착과 교육방향 모색

제주지역 연계 성평등 문화정착과 교육방향 모색
제주대 여교수협의회 11월 7일 창립 20주년 심포지엄
  • 입력 : 2019. 11.06(수) 17: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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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회장 홍희숙)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7일 오후 1시부터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전국 국립대와 연계한 '양성평등 문화정착과 교육방향 모색' 주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주의, 국가, 성평등'(이은희·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남녀 동수제 찬성하십니까?'(강성의·제주도의회 성평등포럼 의원), '제주도 성평등 정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이현숙·제주도 성평등정책관), '제주대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과 양성평등교육 요구 조사'(강경희 이소영 박형란·제주대 여교수협의회), '강원대의 양성평등 조치 현황과 과제'(길양숙·국공립대여교수회연합회장), '서울대의 양성평등 현황과 교육과정 개발'(장소원·서울대 여교수회 회장), '국내 양성평등 교육사례 분석'(박형란 이소영 강경희·제주대 여교수협의회), '대학 내 양성평등한 교원 임용과 학내 기구 운영에 있어서의 성인지적 방향'(오은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노동연구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잇따른다.

제주대여교수협의회는 1999년 발족해 정기 심포지엄, 조사와 정책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정착, 여성교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홍희숙 회장은 "개인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에서 양성평등 문화정착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귀중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5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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