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사학기관 첫 평가… 1위 '삼성학원'

도교육청 사학기관 첫 평가… 1위 '삼성학원'
2018년 사학기관 경영평가 도입 첫 시행
삼성여고 운영 삼성학원 134.6점 '1위'
  • 입력 : 2019. 11.05(화) 18:01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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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삼성학원이 1위에 올랐다.

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의 하나로 2018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도입해 올해 첫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법인, 인사, 재무, 기타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평가지표는 법인 수익발생 대비 법정부담금 부담실적을 포함해 총 18개(150점)로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법인 1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삼성여자고등학교를 경영하는 삼성학원이 134.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성학원은 2위에 올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삼성학원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에 조기에 참여한 결과로 본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사립학교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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