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이 이끄는 '학교 현장 혁신'

지방공무원이 이끄는 '학교 현장 혁신'
도교육청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보고회
  • 입력 : 2019. 11.05(화)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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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의 행정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습공동체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습공동체는 도내 학교 85곳, 기관 14곳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132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모두 7개 팀으로 나뉘어 교육중심의 학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혁신 모형을 모색하고 있다. 보고회에선 학습공동체 각 팀이 학교 행정 업무의 합리적 개선 방안,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방안, 학교 업무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동선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지방공무원이 주체가 돼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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