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아름다움 선율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6일 학생음악축제

입력 : 2019. 11.04(월) 14:28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19 서귀포시학생음악축제'를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선율, 꿈과 희망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서귀포 지역 초·중학교 31곳의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축제 1부에선 난타, 사물놀이, 합창, 앙상블 등 음악동아리 19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2부에선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12개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재능을 무대 위에 펼쳐 놓을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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