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호인축구 축제 44팀 겨룬다

제주 동호인축구 축제 44팀 겨룬다
제2회 도축구협회장기 대회
  • 입력 : 2019. 11.01(금)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3일, 9~10일 총 4일간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정오)가 주최하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가 11월 2~3일, 9~10일 4일간 펼쳐진다.

제주시 외도1·2구장, 삼양구장, 이호구장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44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 예선과 8강, 1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동호인 축구선수 육성과 지역의 축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20~30대가 출전하는 혼성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까지 연령대를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부문별 우승 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걸려 있다. 특히 도축구협회장기는 제주시, 서귀포시 축구협회장기에서 우승한 팀이 지역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김정오 회장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호인 축구대회를 더욱 키워가겠다"며 "대회 참여의 동기 부여, 자신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5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