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장성철 "독선적인 김태석 의장 사퇴하라"

바른미래 장성철 "독선적인 김태석 의장 사퇴하라"
  • 입력 : 2019. 10.31(목) 16:4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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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갈등을 조장하는 김태석 의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장 대행은 31일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구성 결의안' 부결관련 긴급성명에서 "갈등 해소에 앞장서야 할 도의회 의장이 갈등 현안 안건을 직접 발의하는 등 도민사회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책임지고 즉시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장 대행은 동료의원들의 반발을 샀던 지난 7월11일 '제주자치도 보전지역 관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부결때 "시일야방성대곡"이라고 말했던 사례를 거론하며 독선적이라고 주장하며 "제주도의회 의장로서 본연의 도민 갈등 조정과 의회내 동료 의원간 의견 조율 역할을 완전히 포기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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