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도학회 제주서 전통무예진흥 국제학술대회

대한무도학회 제주서 전통무예진흥 국제학술대회
'전통무예의 대중화와 세계화' 주제 11월 1~2일 제주 팔레스호텔
  • 입력 : 2019. 10.31(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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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무도학회(회장 양명환 제주대 교수)가 주최하고 제주대 체육학과와 해양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2019 전통무예진흥 국제학술대회'가 11월 1일~2일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무도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제주 전통무예 복원을 위해 기획됐다. '전통무예의 대중화와 세계화'라는 대주제 아래 국내외 전통무예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이해를 통해 무도학을 연구하는 학자와 학문후속세대들에게 무술·무예의 국제적 담론의 장을 제공한다.

서울대 나영일 교수, 대한본국검예협회 임성묵 총재, 용인대 김의환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최석규 교수, 전남대 김대열 교수, 제주대 박경호 교수가 주제 강연에 나선다. 벨기에,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유명 학자들도 제주를 찾는다. 발표 논문은 33편에 이른다.

양명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제적으로 무도학과 전통무예에 대한 학술적 위상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제주 전통무예 보존과 복원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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