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학작품 공모 시 박미라·소설 이준호 당선

서귀포문학작품 공모 시 박미라·소설 이준호 당선
서귀포예총 주최… 시조 김미영·수필 김회권은 가작 선정
  • 입력 : 2019. 10.29(화) 12:4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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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전 당선자 시 박미라(왼쪽), 소설 이준호(오른쪽)씨.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가 실시한 제3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 공모전에서 시와 소설 부문에서 당선작을 배출했다. 시조와 수필은 당선작 없는 가작이 나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응모했다. 응모작은 시·시조 790편, 소설 47편, 수필 90편 등 총 927편에 이른다.

지난 25~26일 심사 결과 시는 충남 박미라의 '당신이라는 서쪽', 소설은 전북 이준호의 ' '나는 야스쿠니에 있다'가 당선작에 뽑혔다. 시조는 제주 김미영의 '억새의 노래', 수필은 광주광역시 김회권의 '서귀포 산방산에 들어'가 각각 가작에 선정됐다.

심사는 시·시조 김영남·변종태·오승철 시인, 소설 고시홍·한림화 소설가, 수필은 김가영 수필가와 허상문 평론가가 맡았다. 시와 소설 당선작은 문화콘텐츠로 개발돼 연말에 TV 영상물로 방영된다. 시상식은 11월 말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064)739-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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