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제주글로벌퓨처스클럽이 28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실 있는 수출활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조사, 네트워크 구축, 해외박람회 참가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제주글로벌퓨처스클럽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 아래 제주에는 2015년 7월에 발족했으며 시장경쟁력을 갖춘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강태욱 제주FTA활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수출기업의 꾸준한 수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양기관이 협업해 수출활동에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FTA 활용지원센터는 제주의 FTA 활용률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FTA 교육 및 설명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FTA뿐만 아니라 수출, 통관, 해외 마케팅, 물류 등 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며 제주의 무역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