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의 묘미 '안전하고 쉽게 즐긴다'

바다낚시의 묘미 '안전하고 쉽게 즐긴다'
제주지역 낚시터업1호 신흥바다낚시공원
현장 횟감 시식 가능..핫플레이스 부상
  • 입력 : 2019. 10.28(월) 13:1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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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이나 위험한 갯바위에 올라가지 않고도 바다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체험 어장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신흥바다낚시공원은 제주시 조함해안로에 2만9000여 ㎡에 낚시터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낚시터업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신흥바다낚시공원은 자연적인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국내 유일의 천연 Tide-pool(조수 웅덩이)를 이용해 바다낚시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게다가 낚시 장비 등을 대여해줘 전문장비를 갖출 필요없이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쉽게 바다낚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이와함께 자가 양식장에서 직접 공급하는 낚시용의 다양한 고급어종을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낚아 현장에서 횟감으로 바로 시식이 가능하는 점도 이용객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옵데강' 블로그 캡처

 또 낚시공원 자체가 천연 웅덩이로 형성되고 부유낚시터에서 낚시체험을 즐기는 만큼 멀미나 안전성이 전혀 문제가 없고 가족형 바다낚시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낚시터 입장료는 낚시대와 미끼 뜰채 등 포함 1인당 5000원이며 직접 낚은 어류는 시중가 보다 1만5000원정도 저렴한 ㎏당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신흥바다낚시공원측은 향후 고객숙소용 펜션이나 카페시설과 주차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다양한 해양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는 064-783-8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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