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스타 왕홍, 제주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중국 인터넷 스타 왕홍, 제주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제주관광공사, 관광 마케팅 펼쳐
'인생샷 스팟' 등 홍보 방송 예정
  • 입력 : 2019. 10.24(목) 17:53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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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중국 인터넷 스타를 지칭하는 표현)이 도내 관광명소를 취재하며 제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새로운 콘텐츠 홍보를 통한 중화권 내 신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중국 내 미디어와 온라인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왕홍(본명 유지원)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뚱뚱'이라는 채널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지원은 중국판 페이스북 '웨이보'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에서 2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터넷 스타다.

 그는 자신의 중국친구들과 함께 26일까지 제주관광명소 '인생샷 스팟' 등을 둘러보며 홍보용 영상 촬영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 제주 간 직항 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주력 타깃층인 중국 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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