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감' 김보성 '명예경정' 승진했다

'명예경감' 김보성 '명예경정' 승진했다
'도시경찰' 조재윤·천정명 명예경찰 위촉
  • 입력 : 2019. 10.23(수) 14:06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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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에 출연한 배우 조재윤·천정명·이태환이 경찰청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또 '국민 의리남' 배우 김보성은 명예 경감에서 명예 경정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이들에 대한 명예경찰 위촉식을 열었다

 최근 종영한 '도시경찰'은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도시경찰'에서 맹활약한 조재윤과 천정명은 경사, 이태환은 순경으로위촉됐다.

 김보성은 관광 경찰·주민 합동 순찰 등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인정받아 명예 경정으로 승진 위촉됐다.

 2007년 '경사'로 명예경찰에 입문한 김보성은 2010년 '경위'로, 2014년 '경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경찰 계급은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 등 순으로 올라간다.

 김보성은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찰과 함께 주민안전과 청소년 범죄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정상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영화에서 형사 역을 맡아온 배우 마동석은 명예 경위로,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등 공익활동을 펼쳐온 가수 아이유는 명예 경사로 재위촉됐다.

 경찰은 경찰 행정 발전 등 공로가 있는 시민을 명예경찰로 위촉한다. 현재 179명이 위촉돼 치안 캠페인이나 경찰 업무 홍보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 명예경찰 위촉식과 함께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특별단속'과'생활 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특별승진 대상자에 대한 특진 임용식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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