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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는 마을' 성산 오조리서 차와 명상 축제
10월 25일 취다선… 각국 예술가 11명 춤·음악 등 펼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0.21. 0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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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명상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꿈꾸는 이들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로 향한다. 이달 25일 오후 7시30분 취다선 명상센터에서 열리는 차(茶)와 명상 축제다.

오조리(吾照里)란 지명에서 따온 '나를 비추다'를 제목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지난해 10월 취다선을 개원한 안대진 선생이 기획했다. 2008년 전국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차 생활 취다선 전시회'을 열었던 그는 매일 아침 차와 명상으로 자기를 관조하는 생활을 모두의 일상이 되게 하자는 차 운동을 벌여왔다.

2회째인 올해는 제주에 사는 실험예술가 김백기의 연출로 한국, 몽골,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11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비춤', '바램', '울림', '영혼의 메아리'로 구성된 무대를 빚는다.

출연진은 안지석(현대무용), 은숙(판소리,보이스), 국근섭(감성무), 박일화(명상춤), 이한주(실험음악), 지오(부토), 스페인의 미긴티(부토), 몽골의 오트곤(해금), 캐나다의 나단(디저리두,라이브페인팅), 포르투갈의 길헤르메(첼로) 등이다. 안대진 선생은 라이브페인팅을 펼쳐놓는다. 문의 064)73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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