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또 역전패.. 이대로 2부리그 강등 확정되나

제주 또 역전패.. 이대로 2부리그 강등 확정되나
K리그1 34라운드 상주에 1-2 패배
  • 입력 : 2019. 10.20(일) 07:42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Utd가 종료 6분 전 역전골을 허용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는 19일 상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파이널B 34라운드 상무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제주는 전반 30분 이근호가 중원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안현범이 받아 빠르게 쇄도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상주에게 곧바로 반격을 내눠 1분 뒤 박용지의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제주는 혈전을 이어가다 후반 39분 상주 김건희에게 골대 정면에서 헤딩 역전 결승골을 내줬다.

 이에 따라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제주는 승점 23으로 이날 경기에서 패한 경남(승점28)에게 승점이 5나 뒤져 있어 2부리그 추락이 확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남은 경기는 고작 4경기로 제주는 인천과 경남전을 남겨 놓은 상태로 이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패할 경우 강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37라운드에서 경남전에서 제주가 패할 경우 강등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0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