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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이철규 변사사건, 김성중 교수 "일반인이 보기에는 굉장히 참학..."
김지연 기자
입력 : 2019. 10.20. 0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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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30년 전 의문사한 이철규 씨 사건을 재조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이철규 씨의 죽음이 다뤄졌다.



1989년 5월, 당시 이철규 씨는 광주 제4수원지에서 관리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 됐다. 대학생이던 이철규 씨는 사망 전 조선대학교 교지인 '민주조선' 편집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교지 내용이 문제가 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편집위원 전원이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숱하게 강력사건을 겪어온 경찰조차 참혹하게 기억하는 그의 마지막. 당시 경찰은 “핏자국이 나고 형태로는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또 “(현장에서) 이철규라고 새겨진 나무 도장, 주민등록증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사망 날짜도 몰라 이제 밝혀져야 확실히 알지 사망 날짜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철규 씨는 시신 발견 일주일 전 산장에 간다며 수원지 근처 별장으로 향했다. 그가 산장으로 가기전 만났던 후배는 “(산장에 간다며) 택시 타러 간다고 올라가는 모습까지 봤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성중 교수는 “제가 의학적인 어떤 식견을 많이 갖고 있지는 않은 상태였다”라면서도 “얼굴부터 발끝까지 일반인이 보기에는 굉장히 참학한 시신이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고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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