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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 통계 신뢰성 떨어져"
16일 행감서 문광위 이경용 위원장·이승아 의원 제기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10.16. 1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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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이승아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하고 있는 내국인관광객 통계가 신뢰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경용 위원장(무소속, 서귀포시 서홍·대륜동)과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이 이 문제를 도마위에 올렸다.

 월 관광객 수 산출때문에 정기적으로 관광통계방법 개선연구를 실시해 조사결과가 나왔지만 적용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이 1308만명으로 전년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개선연구를 통해 도출된 비율을 적용하면 1121만명으로 180여만명이 차이가 난다. 또 제주도가 올해 8월 기준 내국인 관광객이 1.2% 회복으로 발표했지만 2017년 적용치를 반영하면 오히려 0.2% 줄어들게 된다. 이에 관광업계 현장에서 내국인 관광객이 회복세라는 걸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가장 기본적인 관광객 기초통계부터 주먹구구로 통계방법 개선을 위한 조사를 한다고 하면서 조사주기, 적용연도, 조사기관, 예산도 다 제각각"이라며 "정기적 조사, 적정예산 편성, 적용년도 및 보완 등의 일관성이 유지돼야 통계의 신뢰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통계의 오류는 도 관광사업 전반에 의사결정의 오류, 경영위험도를 가중시킬 수 있기때문에 중요하다"며 "통계의 생산, 활용, 인식, 인력, 예산확보 등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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