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정사무감사장 웃음꽃 활짝 '눈길'

제주 행정사무감사장 웃음꽃 활짝 '눈길'
강영돈 관광국장 "격려 울컥"에 이경용 "나도 울컥" 함박 웃음
  • 입력 : 2019. 10.16(수) 15: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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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타가 쏟아지던 2019년 행정사무감사 도중 도의원과 집행부 간부가 모두 '웃음꽃'을 피워 눈길을 끌었다.

16일 열린 제주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제주자치도 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들은 제주관광의 문제점 지적 뿐만 아니라 격려,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잇따라 제시했다.

박호형 의원 등 의원들은 관광부지사 신설, 제주관광공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영돈 관광국장은 "도의원들의 격려에 대해 울컥합니다"라고 말하며 고맙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말을 받은 이경용 위원장은 "저까지도 울컥하다"고 말하자 행정사무감사장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웃어보기는 처음"이라며 "그만큼 우리 문화관광위원들은 제주관광에 애착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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