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거급여 '찾아가는 설명회'

제주시, 주거급여 '찾아가는 설명회'
취약계층 주거안정·수급자 발굴 위해 추진
  • 입력 : 2019. 10.14(월) 16:01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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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수급자 발굴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찾아가는 주거급여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시 주관으로 전담기관인 LH의 협조를 받아 경로당, 자활센터,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주거급여 제도에 대해 홍보한다.

 주거급여 사업은 타인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임차 가구나,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 이하인 가정에 임차료나 수선유지(집수리)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급여 지원 기준은 가구원 수별로 최대 22만원의 임차료가 매월 지원된다. 수선유지급여인 경우 주택 노후도에 따라 최대 1026만원이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직도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가구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가정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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