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목소리 듣는다... '제주 청년의 날' 개최

청년들의 목소리 듣는다... '제주 청년의 날' 개최
오는 26일 제주시청 일원에서 열려
  • 입력 : 2019. 10.10(목) 17: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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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국 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청 일원에서 '제주, 청년이다양!'을 주제로 한 '2019 제주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센터, 제주청년원탁회의 및 청년단체 등 도내 청년들이 중심이 되 사무국을 구성하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기획부터 행사 참여까지 이어가는 청년 주도 행사다.

 2017년 제주 청년포럼, 2018년 청년 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축제의 장에 어울리는 제주청년의 날로 개최된다.

 '2019 제주청년의 날'행사는 청년의 활동(Activity), 청년의 이야기(Story), 청년의 움직임(Move&net), 청년의 휴식(Rest)이라는 청년A/S/M/R(청년의 다양한 목소리) 컨셉으로 운영된다.

 청년의 활동(Activity)에서는 코삿한 청년기지개, 청년 버스킹, 청년 라디오, 청년 모자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의 이야기(Story)에서는 4가지 주제로 패널을 초청해 청년의 날 미니포럼이 진행된다.

 청년을 말하다 코너에서는 청년팔이사회 저자(김선기) 및 전국 청년 활동가를 초청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청년의 움직임(Move&net)에서는 청년정책관련 홍보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청년의 휴식(Rest)은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을 위한 청년 보건소, 복불복 물물교환, 체험부스인 청년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의 날'공식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활동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주체인 행사인 만큼 활력넘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청년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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