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공모에 제주시 건입동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포함해 총18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5년간 총50조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건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건입동 1077-68번지 일원 뉴딜사업구역 149,681㎡에 김만덕이 얼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4년간 184억원(국비 110억, 지방비 74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주요사업은 ▷마을공동체복합센터조성▷다함께 돌봄센터조성▷문화예술공간조성▷노후주택정비사업▷골목길 정비 및 주차시설확보▷주민공모사업 및 주민공동체·활동지원 등이다.

　제주시는 이를 통해 노후주거지 정비, 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를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결과"라며"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도 제주시 일도2동 신산머루, '2018년도 제주시 삼도2동 남성마을이 선정,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