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배제와 포용' 학술대회 개최

'4·3희생자, 배제와 포용' 학술대회 개최
  • 입력 : 2019. 10.10(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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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1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사진), 소장 허영선)가 이달 11일 오후 2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4·3희생자, 배제와 포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4·3희생자로 인정을 받지 못한 배제된 사람들을 본격 조명하고, 그들을 어떻게 포용해야 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1부는 '4·3희생자의 배제와 포용'을 소주제로 '희생자 인정에서 위계(位階)'(이재승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승전의 그늘-베트남전 기념화'(심주형 인천대 중국학술원), '재일 제주인 재론(再論)-분단과 배제의 논리를 넘어'(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주제 발표에 이어 고웅 변호사, 심아정 독립연구활동가,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4·3희생자 배제자 유족과 함께'를 소주제로 관련 유족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문의 064)75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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