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접어든 제주 당분간 '맑음'

가을 접어든 제주 당분간 '맑음'
  • 입력 : 2019. 10.09(수) 16:3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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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든 제주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고, 11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기온 14~15℃, 낮 기온 23~24℃로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1일 아침기온은 16~17℃, 낮 기온 23~25℃다.

 아울러 11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2~4m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0일 밤을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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