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공법인 우수사무소 '1위'

제주농협조공법인 우수사무소 '1위'
미니단호박 육성사업 호평
  • 입력 : 2019. 10.09(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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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휴작기 소득작목 미니단호박 육성사업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19년 3/4분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평가에서 전국 시상사무소 10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제주조공법인에서는 휴작기인 3∼8월의 단경기에 주로 재배했던 기장을 대체할 수 있는 미니단호박을 선정, 4개 농협 100여 농가를 조직화했다. 수확 후 관리매뉴얼 통일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통합마케팅으로 662t(20억1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미니단호박 육성을 통해 기장에 비해 10억원의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8월에 수확하는 기존 휴작기 재배품목인 기장은 태풍피해 등 불안정한 생산구조를 보이지만 미니단호박은 7월 말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고 육지보다 조기출하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제주조공법인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니단호박 출하농가 조직화 및 물량을 확대하고 초당옥수수 등 신규 소득품목을 통합마케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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