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신인왕' 샷 보여줄까

임성재 'PGA 신인왕' 샷 보여줄까
2년 만의 코리안투어 출전
내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 입력 : 2019. 10.09(수)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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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 임성재(21)가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는 10∼13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4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2018-2019시즌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오르는 등 PGA 투어에서 꾸준한 기량을 뽐낸 임성재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막을 올린 2019-2020시즌에서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2017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2년여 만이다. 당시는 미국 무대에 뛰어들기 전으로, 이후 급성장해 PGA 투어에 안착한 임성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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