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1명 폐업

작년 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1명 폐업
폐업률 10.4%… 전년비 감소
  • 입력 : 2019. 10.08(화)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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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개인 자영업자는 10명 중 1명 꼴로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를 기준으로 법인사업자를 제외한 개인사업자의 해당 연도 중 폐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개인 자영업자 756만5501명 중 폐업한 자영업자는 83만884명으로 폐업률이 11.0%라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 폐업률은 10.4%로 전국 평균에 비해 0.06%포인트 낮았다. 또 지난해와 비교하면 0.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말 지역별 폐업률은 광주와 울산 지역이 12.2%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인천과 경남(11.4%), 경기(11.2%), 충남(11.1%) 등의 순이었으며 지난 10년 사이 제주지역에서 도내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07년으로 당시 15.8%의 폐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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